[ETRI 인턴 1주차 후기] 에트리 동계연수생 적응기

[ETRI 인턴 1주차 후기] 에트리 동계연수생 적응기

2024.01.02 (화) ~ 2024.01.05 (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처음으로 인턴 경험을 하며,, 
폭풍 같았던 1주차가 지났다. 
화요일 ~ 금요일간의 기간이 정말 긴 듯 짧은 듯 하루가 휙휙 지나갔다. 
올릴 수 있는 사진이 많지 않아 ETRI (에트리) 정문 사진만 올리면서 글을 시작해야겠다.

[ETRI 인턴 1주차 후기] 에트리 동계연수생 적응기

 
 
 
 

2024.01.02 화 (1일차)

첫 날 OT를 들었다. 그리고 연구실로 배정되어서 동기분들과 함께 박사님들께 인사를 드렸다. 
첫날에는 그냥 세팅만 했다. 아직 업무는 전달받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세팅은 모두 한 것 같다 ㅋㅋㅋ
C, 리액트, 파이썬, VSCODE 확장팩, VScode 커스텀하기, python 관련 등등... 
 
그리고 박사님께서 세미나를 해주셨다. 뭔가 내 전공 관련이고 평소 내가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 대해서 들으니까 재미있었고 어렵기도 했지만 또 나름 설렜다. 또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잘 하고 싶었는데 막상 입 밖으로 잘 나가지도 않았고 대답도 잘 생각이 안나서 아쉬웠다.
 
첫날은 집에 오자 마자 진짜 기절했다. 10시에는 잠에 든 것 같다.
 
 
 
 

2024.01.03 수 (2일차)

둘째 날이다. 아주 긴장의 연속이었다. 이때 내 업무를 담당하신 사수님(박사님)께서 업무에 관련된 세미나를 해주셨다.
세미나를 듣고 뭔가 엄청 설렜다. 그리고 신기했다. 내가 여태껏 공부해 오고 준비한 것 + 알파로 업무를 맡게 되다니,, 
또 간간히 전공수업에서 배웠던 지식들이 나와서 아는 단어가 나오면 너무 설렜다 ㅋㅋㅋ 이렇게 업무를 전달받고, 매주 회의 시간을 정하고 끝났다. 
 
그리고 박사님들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셔서 좋았다!!!!
 
적응도 빨리 해야지.. 
 
둘쨋 날도 집에 오자마자 기절했다.
 

2024.01.04 목 (3일차)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간단한 자료를 만들고 있었다. 자료를 빨리 끝나는 거라서 다 만들고, 추가 자료들을 더 준비하기 시작했다. 추가자료를 찾으면서 공부도 계속했고 그냥 React 등 복습도 마저 했다.
3일째까지 되면서 느낀 점은, 합법적으로 (?) 오랫동안 강제성을 가지고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집중도 잘 되고 재미있다. 
 
그리고 박사님께서 성심당 근처 맛집 추천도 해주셨다! 하나씩 들려봐야지 😋
 
 

2024.01.05 금 (4일차)

1. 좋았던 일
오늘은 아침에 박사님께서 커피 ☕를 내려주셨다. 완전 전문적으로 내려주셔서 신기했다 ㅋㅋㅋ 
그리고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원래 자리 근처에서 잘 챙겨주셨던 박사님께 인사를 드렸다.
옮긴 자리에서, 박사님께서 동기분들과 함께 커피를 사주셨다! 와 감사합니다!
 
또 옮긴 자리에서 다른 박사님께서 직접 만드신 AI에 내 사진을 적용시켜주셨다. (사진을 올리면 캐릭터로 바꿔주는 AI이다)
실제로 결과 사진을 받았는데, 사진보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신기했다 ㅋㅋㅋㅋㅋㅋ 재미있었다.
 
 
 
2. 업무
업무를 이어가면서 있었던 문제는, 내가 세팅하다가 뭔가 잘못한 건지 vscode의 가상환경 설치가 제대로 안 됐는지, 어디서 꼬였는지 vscode가 파이썬 인터프리터 설정 인식을 잘 못했다. 그래서 가상환경 세팅했던걸 모두 지우고 다시 설치했다. 그리고 업무를 이어나갔다.
 
추가자료를 두 개 만들고 있었는데, 하나는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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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하고 집오면 바로 피곤해서 자고 하다 보니 벌써 4일이나 지났다.
벌써 1주차가 끝이라니... 그래도 전보다 나름 적응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주말동안 공부할건 공부하고, 조금은 쉬어야겠다.
 
다음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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